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슬픔에 잠겨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침대 위에 올라가 앉아서는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울고 있었는데요.
자신의 눈앞에서 울고 있는 집사 모습을 본 리트리버 강아지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여기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집사를 위로하는 강아지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Boone)을 키우는 집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울고 있는 집사의 모습에 진심 어린 마음으로 걱정하고 위로해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집사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슬픈 일이라도 있는 듯 침대 위에서 고개를 떨구고 있었는데요.
슬픔에 잠겨 있는 집사의 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은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는지 조심스레 집사에게 다가가 앞발을 내밀어 보였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은 아무리 달래봐도 집사가 울음을 멈추지 않자 이번에는 집사를 안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의 모습은 마치 "괜찮아. 괜찮아. 울지 말아요. 내가 옆에 있잖아"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집사를 위로하고 달래준 것.
무엇보다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슬픔에 잠긴 집사를 위로하고 달래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감동적이지 않나요.
울고 있는 집사를 외면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위로하고 달래주려고 애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에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은 울고 있는 집사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길래 이와 같은 행동을 보였던 것일까요.
사실 강아지도 말을 못할 뿐이자 사람이나 다름 없이 감정을 느낄 줄 안다고 합니다. 특히 슬픔에 잠긴 집사의 모습을 외면하지 못하는 이유도 공감 능력이 있기 때문이죠.
고개를 푹 숙인 채 소리 엉엉 내며 우는 집사를 보면서 공감하고 이를 달래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행동에 옮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본.
이처럼 강아지는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