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은 물론 간식까지 받아먹는 강아지를 매우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가 어떻게 행동해서 간식을 받아먹는지 유심히 살펴봤고 잠시후 강아지처럼 똑같이 앞발을 들어 올리는 것을 몰래 연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눈앞에서 간식 받아먹는 강아지 모습이 부러워도 너무 부러웠던 고양이가 보인 행동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에게 간식을 받아먹는 강아지 모습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고양이 일상이 올라온 것.
이날 강아지는 집사 앞에 덩그러니 자리잡고 앉아서는 집사의 손에 든 간식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집사가 녀석에게 손바닥을 내밀어 보이며 "손!"이라고 외치자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앞발을 집사에게 쑥 내밀어 보였죠.
강아지가 앞발을 내밀어 보이자 집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칭찬해주며 손에 들고 있던 간식을 강아지의 입에 넣어줬는데요.
때마침 그 옆에 앉아서 강아지가 간식을 받아먹는 현장을 지켜보던 고양이는 내심 강아지가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집사로부터 간식 받아먹는 강아지가 어떻게 간식을 얻는지 세심히 관찰하던 고양이는 이내 자기도 허공에 발을 올리며 연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간식을 받아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잠시후 집사는 고양이의 행동을 보고 고양이에게 손을 내밀어 보였는데요.
당연하다는 듯이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여유롭게 앞발을 집사에게 내밀어 보였고 간식을 받아먹을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집사에게 간식을 받아먹은 고양이는 그제서야 성취감과 만족감에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간식을 받아먹는 강아지 모습이 너무 부려워서 몰래 똑같이 따라 연습했다가 진짜 집사에게 간식 받아먹고 너무 행복해 하는 고양이.
역시 간식은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인가봅니다.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 모습 덕분에 오늘도 많이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