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도 너무 피곤한 새끼 고양이가 있습니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집사가 손가락으로 배를 쓰담쓰담해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잠시후 장난기가 발동한 새끼 고양이는 츄르 간식을 조심스럽게 내밀어 보였습니다. 츄르 간식 냄새를 맡은 새끼 고양이는 귀신 같이 두 눈을 번쩍 뜨는 것 아니겠습니까.
깊게 잠들어서 일어날 생각도 없는 새끼 고양이를 단번에 눈 뜨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츄르 간식이었습니다. 역시 고양이에게 츄르 간식은 최고의 간식인가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잠든 새끼 고양이에게 츄르 간식 냄새를 맡도록 내밀어 보였더니 벌어진 일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새끼 고양이는 피곤했는지 집사의 품에 안겨서는 꼼짝도 하지 않고 그대로 쿨쿨 잠들었는데요. 얼마나 깊게 잠들었는지 미동도 하지 않았죠.
잠든 새끼 고양이의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새끼 고양이의 배를 쓰담쓰담해보았지만 새끼 고양이는 잠에 취해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순간 집사는 새끼 고양이에게 츄르 간식을 뜯어서 냄새를 맡게 하면 새끼 고양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고 실제로 행동에 옮겨봤는데요.
결과는 한마디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리 집사가 손가락으로 배를 쓰담쓰담해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새끼 고양이.
그런데 츄르 간식 냄새를 맡자마자 두 눈을 번쩍 뜨면서 입부터 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고양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츄르 간식을 냠냠 먹었는데요.
잠도 쫓아낼 정도로 츄르 간식의 힘은 정말 위대했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열심히 츄르 간식을 냠냠 먹어치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몇 번을 봐도 너무 웃겨", "새끼 고양이 츄르 사랑은 정말 대단하네", "역시 츄르가 최고야", "고양이들의 최고 간식 츄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