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집사가 자기랑 놀아줄거라는 생각에 무척 기분이 들뜬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랑 같이 놀려고 인형까지 품에 안아서 챙기는 녀석.
하지만 잠시후 강아지는 품에 꼭 안고 있던 인형을 바닥에 떨어뜨리는데요. 그것도 절망한 표정을 지속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누가, 왜 강아지를 이렇게 만든 것일까. 강아지를 절망스러운 표정 짓게 만든 이는 다름 아니라 집사였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인형을 품에 안고 있다가 절망한 듯 바닥에 떨어뜨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강아지는 품에 인형을 안고서는 집사랑 같이 놀 생각에 무척 기분이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표정은 서서히 일그러지기 시작했죠.
알고 봤더니 자기랑 놀아줄거라고 생각했던 집사가 출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출근하는 모습에 강아지는 서운함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급기아 강아지는 절망감에 빠져서 품에 안고 있던 인형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두 앞발로 머리를 비비는 강아지인데요.
집사랑 같이 놀 생각만 하고 잔뜩 기대했던 강아지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바닥만 빤히 바라보는 강아지.
평소 강아지가 집사랑 얼마나 진심으로 많이 놀고 싶은지 짐작하게 하는데요. 출근하는 집사의 모습에 강아지 억장은 얼마나 많이 무너져 내렸을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표정 어쩌면 좋아요", "나라도 강아지 토닥토닥 달래주고 싶네", "정말 가슴 아프네", "오구 오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