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다를 바 없이 마당으로 뛰어나와서 신나게 놀고 있던 고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고양이.
고양이는 집사가 열어놓은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그만 당황하고 말았죠.
아니 글쎄, 평소 아무렇지 않게 뛰어서 넘어갔던 창문 앞에서 고양이가 서성거리며 넘어가지 못해 혼자 아등바등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왜 고양이는 뛰어넘어가지 못해서 혼자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고양이 8마리와 강아지 1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집사는 SNS를 통해 창문을 넘어가지 못해 난감해 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창문 앞에서 두 발로 일어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난감해 하는 표정을 짓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이날 고양이는 마당 밖으로 나가서 뛰어놀다가 집안에 들어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사실 평소 같았으면 열린 창문 통해서 집안으로 들어왔던 고양이인데요.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이날은 창문을 너머 가지 못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 하는 고양이입니다. 왜 녀석은 잘 넘어가던 창문을 넘어가지 못하는 것일까.
알고봤더니 고양이는 자기 몸이 너무 무거워서 평소와 다르게 창문을 넘어가지 못하게 되자 당황해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살찌기 이전만 하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창문으로 넘어 다녔는데 이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쪄서 넘어가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된 고양이인데요.
창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본 집사는 "그러니깐 내가 평소에 덜 먹으라고 했잖아. 말을 안 들어서 그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쪄서 혼자 힘으로 창문을 넘어가지 못하게 되어 당황해하는 고양이. 과연 고양이는 다이어트를 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