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고양이의 목욕하기 전과 후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같은 고양이가 맞나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솜사탕이라도 되는 것 마냥 털이 수북하게 자란 고양이의 목욕 전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목욕하기 전과 후 확연하게 달라지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욕하기 전 털이 복슬복슬한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솜사탕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수북한 모습을 자랑하는 고양이.
잠시후 욕조에 담긴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고양이는 사라지고 온몸에 털이 쫙 달라붙어 전혀 다른 외모의 고양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수북하게 자라있던 털들이 물을 머금으면서 고양이 몸에 찰싹 달라붙었고 그동안 털에 감춰져 있던 고양이의 진자 모습이 드러난 것인데요.
똘망똘망하면서도 파란 눈빛을 보니 분명 같은 고양이가 맞습니다. 하지만 복슬복슬했던 털이 줄어든 탓일까. 고양이가 뚱뚱하기는 커녕 왜소했음이 드러났죠.
어떻게 이를 보고 같은 고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보고 또 봐도 전혀 달라보이지만 눈망울만 봤을 때 같은 고양이임을 알게 해주는 목욕 전후 놀라운 변화.
이것이 바로 진정한 털찐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고양이 맞나요", "진짜 털이 장난 아니었나보네", "복슬복슬 완전 신기", "너 정말 맞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