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무늬가 랜덤이라고 하지만 이런 독특한 무늬를 타고 났다는 것이 너무 신기한 고양이가 있습니다.
새하얀 등에 거대한 크기의 까만 하트점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보면 볼수록 심쿵 당하게 한다는 고양이의 이름은 이쿠라라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훗카이도에 살고 있는 집사 사치코 코우라바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이쿠라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특별한 점은 등에 까만 하트점이 있다는 것.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새하얀 등에 거대한 크기의 까만 하트점이 콕콕 박혀져 있었죠.
선명하고 정확하게 박혀져 있는 까만 하트점이 보이신가요. 새하얀 등의 털 때문에 그런지 까만 하트점이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평소 낮잠을 잘 때를 빼고는 주로 창문 앞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기 때문에 고양이 이쿠라가 뒤돌아 있을 때면 까만 하트점이 더더욱 잘 보인다고 합니다.
집사는 고양이 이쿠라의 뒷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똑닮은 고양이 인형을 만들어줬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인형들과 함께 일렬로 나란히 앉아서 사진을 찍은 고양이 이쿠라의 뒷모습은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다른 집사들도 심장을 부여잡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신기하게도 새하얀 등에 까만 하트점이 있어 심쿵하게 만드는 고양이 이쿠라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정말 미쳤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