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공유

등산로에 홀로 웅크린 채 온몸 '벌벌' 떨고 있다가 구조된 유기견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BY 장영훈 기자
2023년 06월 22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는 어쩌다가 이곳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야산 등산로에 홀로 몸을 웅크린 채로 발견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야산 등산로에서 홀로 웅크린 채 떨고 있다가 등산객에 의해 발견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생후 2개월된 유기견은 무슨 이유로 등산로에서 홀로 벌벌 떨고 있었을까요. 등산객이 발견해 보호소로 신고해 입소하게 된 아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정녕 이 아이에게는 다시 사작할 기회가 없는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어떤 사연으로 그곳에서 발견 됐는지 알 수 없지만 공고가 끝나도록 이 아이를 찾아주는 이는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니멀플래닛을 후원해주세요!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