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신나게 가지고 놀던 '나뭇가지' 장난감 실수로 물에 풍덩 빠뜨린 아기 백호랑이는 '이렇게' 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년 04월 01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unow


나뭇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던 아기 백호랑이가 있습니다. 잠시후 아기 백호랑이는 실수로 그만 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는데요.


더 이상 가지고 놀 수 없게 된 아기 백호랑이는 결국 울고 말았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 오슈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이즈 동식물원에서 촬영된 아기 백호랑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트위터상에 공개됐는데요.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두 아기 백호랑이가 나뭇가지를 가지고 장난감 마냥 갖고 놀다가 실수로 물에 빠뜨려서 절망감에 빠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unow


아기 백호랑이는 재미있게 가지고 놀던 나뭇가지가 물에 빠지자 물가에 누워서는 앞발을 내밀어 보이면서 나뭇가지를 붙잡아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물이 무서운 것도 있지만 앞발이 나뭇가지에 닿지가 않아서 마음처럼 나뭇가지를 건져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물 위에 두둥 떠다니는 나뭇가지 모습을 보면서 두 아기 백호랑이는 무기력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더 이상 나뭇가지를 가지고 놀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unow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음에 드는 나뭇가지를 가지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재미있게 놀았던 아기 백호랑이들.


실수로 그만 물에 빠진 탓에 더 이상 나뭇가지를 가지고 놀 수 없어서 좌절한 상황입니다.


나뭇가지 줍는데 실패한 두 아기 백호랑이들은 나뭇가지를 포기하고서 서로 티격태격하며 놀기 시작했는데요. 포기가 너무 빠른거 아닙니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이는 수영할 줄 모르는가", "나뭇가지 잡으려는 앞발 너무 귀여워", "무기력해진 덩치 큰 고양이들", "귀여움 반전", "영락없는 장난꾸러기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unow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