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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반려견이 개장수에게 맞아 끝내 숨통이 끊어지자 소년은 '오열'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19년 09월 12일

애니멀플래닛SOHA


"어떻게… 어떻게 이런 일이???"


눈앞에서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 소년은 죽은 반려견을 붙잡고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SOHA)에서 공개한 한 소년의 순수한 마음이 지닌 사연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는데요.


어느날 사진 속 소년은 개장수에게 잡혀 강제로 끌려가는 반려견의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SOHA


소년과 가족들은 그 뒤를 끈질기게 쫓아갔고 결국 개장수는 강아지를 놔둔 채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이미 무엇인가 흉기에 잔뜩 맞아있는 모습이였고 소년 앞에서 거칠게 숨을 쉬다가 눈을 감고 말았는데요.


처음 사랑했던 누군가를 잃어버린 충격에 믿기 힘들었던 소년은 “엄마 어떻게 좀 해봐”라며 매달렸지만 조용한 침묵만 흘렀습니다.


결국 그날 소년은 세상을 떠난 반려견 곁에서 오랫동안 눈물을 흘리며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었고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끝없는 격려와 위로가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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