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자정 넘은 시각 누가 집에 침입했다는 '경보 알람' 울린 홈 카메라 확인해보니 여친이 강아지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8월 10일

애니멀플래닛Jose Perez


회사 일 때문에 출장을 가게 된 어느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호세 페레즈(Jose Perez)라고 하는데요.


스페인에 사는 그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출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강아지 홀로 집에 둬야만 했습니다. 대신 여자친구에게 강아지 좀 챙겨주라고 부탁했죠.


그렇게 출장길에 나선 그는 자정이 넘은 시각 자신의 집에 누군가 침입했다는 경보가 울리는 홈 카메라 알람을 확인하게 됩니다.


평소 자주 출장을 다니다보니 집에 홈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기에 그의 핸드폰으로 경보 알람이 울렸던 것이었습니다.


Jose Perez


홈 카메라를 틀어서 집안 내부를 확인한 순간 그는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집에 들어온 사람은 바로 여자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여자친구는 집에 혼자 지내느라 심심했을 강아지를 위해 함께 춤을 추며 놀아주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몸을 흔들어 보이자 강아지도 함께 춤을 추고 있었죠.


회사에서 늦게 끝난 탓에 퇴근도 늦어진 여자친구는 집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남자친구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걱정돼 챙겨주러 왔던 것이었는데요.


자신의 여자친구와 강아지가 서로 어울려 노는 모습을 홈 카메라로 지켜본 집사 호세 페레즈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Jose Perez


여자친구와 강아지가 친한 친구 사이가 된 사실이 너무도 기뻤던 것. 강아지가 자신을 가장 많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를 더 많이 좋아한다고도 전했는데요.


회사 출장 간 남자친구 대신 집에 들려서 강아지와 허물없이 어울려 놀아주고 챙기는 여자친구.


집사 호세 페레즈는 여자친구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여자친구 분 만나셨네", "여자친구 분한테 잘하셔야 되겠어요", "강아지 챙기는 모습 보기 좋아요", "보기 훈훈한 광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Jose Per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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