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며 말다툼 벌이다가 이웃 주민에게 '흉기' 던진 40대 입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11월 30일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이웃집에서 키우는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던진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0일 전북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던진 A씨가 상해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쯤 전북 부안군의 한 마을에서 이웃집에 살고 있는 주민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에게 흉기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A씨는 당시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며 이웃 주민인 B씨에게 항의하던 도중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다행히도 이웃 주민 B씨는 A씨가 흉기를 던지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옆으로 피해 손드응ㄹ 맞았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 범죄 우려 등으로 현재 피해자 신변을 보호하고 있습니다"라며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A씨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