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LG Local 10
공원 호숫가에서 할머니와 막대기 던지기 놀이를 하던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때 호숫가에 있던 악어가 달려와 강아지를 공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악어는 순식간에 달려와 강아지를 물었고 이 모습을 본 할머니는 달려가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해 맞서 싸워 강아지를 구했다고 합니다.
미국 매체 'WPLG Local 10'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시의 한 공원 호숫가에서 할머니는 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와 함께 막대기 던지기 놀이를 하던 중이었죠.
그때 호숫가에서 악어가 뛰쳐나와서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향해 공격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강아지를 문 것.
WPLG Local 10
눈앞에서 악어가 자신의 강아지를 공격하는 것을 본 할머니는 서둘러 달려갔고 맨손으로 악어를 내리 눌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할머니는 악어에게 손을 물렸는데요. 그 사이 강아지는 악어로부터 탈출할 수 있었죠. 이후 악어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바늘로 꿰맸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배와 다리 등에 큰 부상을 당해 2시간 이상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악어에게 맨손으로 달려든 것에 대해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는 할머니는 이 일로 인해 다시는 공원 호숫가를 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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