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 일환으로 반려동물 돌봄 경험 있는 '반려견 돌봄 전문가' 모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2월 16일

애니멀플래닛서울시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를 맞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이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50+반려견 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16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을 시작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시작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 지원' 사업은 중장년 세대가 자신의 취미와 경험을 응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서비스 기업 ㈜펫피플과 협력합니다.


서울시 '50+반려견돌봄전문가'로 선발되면 펫시터 전문 교육을 받은 다음 '펫플래닛'에서 위탁 펫시터로 활동하게 되는데요. 위탁받은 반려동물을 자신의 집에서 돌보는 것이죠.


펫시팅 활동 중 역량 향상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무료 산책 실습교육 1회를 제공하고 본인 또는 주변 반려견에 대하여 3만원 상당의 무료 상담도 진행합니다.


뿐만 아니라 펫시팅 용품노즈워크 담요, 탈취제, 배변봉투 등도 추가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또 1일 돌봄(12시간 기준)에 3만∼4만원, 1박 돌봄(24시간 기준)에 4만∼5만원을 활동 종료 후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40∼67세 서울시 거주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 총 60명의 반려견돌봄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김영대 대표는 "직장이나 외출, 여행 등의 문제로 반려견을 낮에 홀로 두게 되는 1인 가구가 많은데 이들에게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50+세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