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alHog
품에 작고 포근한 아기를 안고 차분하게 잠을 청하는 방 안. 아기의 규칙적인 숨소리가 퍼져나갈 무렵, 살금살금 다가오는 부드러운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보호자의 온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아기를 유심히 바라보던 집 안의 또 다른 상전, 고양이 한 마리가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아직 비어 있는 반대쪽 어깨를 향해 망설임 없이 기어오르기 시작합니다.
ViralHog
◆ "나도 안아줘" 아기 옆 빈 어깨로 올라탄 고양이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무장해제시킵니다.
영상 속 보호자는 품에 안긴 아기가 깊은 단잠에 빠져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감싸 안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아기만 안아주는 모습이 살짝 부러웠던 걸까요. 집 안의 반려묘 한 마리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보호자의 반대쪽 빈 어깨를 향해 쓱 올라섭니다.
그러고는 마치 그 자리가 제 자리였다는 듯 자연스럽게 몸을 둥글게 말고 누워버립니다.
ViralHog
◆ 움직일 수 없어도 행복한 집사의 하루
한쪽 팔에는 이제 막 잠든 아기, 다른 쪽 어깨에는 푹신한 몸을 내맡긴 고양이.
양쪽에 두 소중한 생명을 동시에 안게 된 보호자는 이제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번지는 미소만큼은 느긋하고 행복해 보입니다.
고양이는 어깨 위에서 연신 머리를 비벼대며 더 깊은 애정을 요구하고, 보호자는 고양이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응답합니다.
아기에게 주던 따뜻한 체온이 전달되자, 고양이는 마침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발치로 내려가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잠에 빠져듭니다.
아기에게 집중된 관심이 서운해 수줍게 응석을 부리러 온 고양이, 그리고 그 마음을 받아주며 두 배의 사랑을 안아주는 보호자의 모습이 지친 일상에 소소한 온기를 전합니다.
ViralH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