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핑크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 정은지가 방송을 통해 8살 터울 남동생과의 남다른 가족애를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정은지는 MC들과 함께 가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C 서장훈은 평소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돌봐 '엄마 같은 누나'로 불리는 정은지와, 누나에게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남동생의 돈독한 관계를 언급하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은지는 최근 맞이했던 생일 날 벌어진 감동적인 일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생일 당일 늦은 밤 스케줄이 끝난다는 누나의 말에, 남동생은 시간을 맞춰 직접 차를 몰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케이크를 건넸다는 것입니다. 오직 누나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와 짧은 만남 후 곧바로 새벽에 부산으로 복귀했다는 사연은 출연진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도 메시지를 통해 서로 '사랑한다'는 애정 표현을 자연스럽게 나눈다는 정은지의 말에, MC들은 서장훈에게 여동생과의 관계를 물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크게 당황하며 "그런 표현은 상상도 못 할 필연적 관계일 뿐"이라며 "어릴 적 여동생이 오빠와 닮았다는 말을 듣기 싫어 유학을 떠났을 정도"라는 유쾌한 현실 남매 일화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습니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솔로 가수와 배우 등 전방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