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대한민국 야구계의 전설 '양신' 양준혁 씨가 화려한 선수 시절 벌어들인 전 재산을 사업 실패로 모두 잃었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정지선 셰프와 함께 홍콩으로 임장을 떠난 양준혁 씨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날 양준혁 씨는 현지의 거대한 우럭 찜을 마주하고 과거 양식업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기억을 소환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방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방신'으로 불리는 그였지만, 시작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양준혁 씨는 "과거 우럭, 전복, 돌돔 등 다양한 어종의 양식에 도전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며 "선수 생활을 하며 피땀 흘려 모은 돈 50억 원이 양식장에서 전부 사라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실패의 쓴맛을 본 뒤 전문가다운 면모를 갖추기까지 그가 겪었을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시련을 밑거름 삼아 현재는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공한 사업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50억이라는 거금을 잃고도 다시 일어선 집념이 대단하다", "역시 야구만큼이나 사업도 근성으로 승부하시는 분", "성공 뒤에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굴곡진 인생사를 딛고 일어선 양준혁 씨의 진솔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더 자세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