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una

엄마가 햄스터 징그럽다고 진짜 싫어하는데 너무 귀엽다며 보내 준 사진

BY 하명진 기자
2026년 04월 08일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평소 "쥐는 징그럽다!"며 햄스터라면 질색을 하시던 어머니. 독설가로 소문난 어머니의 단호함 앞에 햄스터는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휴대폰으로 기적 같은 사진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어머니가 직접 찍어 보내신 햄스터 사진이었죠.


사진 속 주인공은 아주 조그마한 햄스터입니다. 녀석은 세상 편안한 자세로 미니 웨하스 과자 위에 '털썩' 주저앉아 있습니다. 마치 맞춤형 고급 소파라도 되는 듯, 오동통한 엉덩이를 과자 방석에 딱 붙이고 밥그릇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클로즈업 된 사진을 보니 한껏 눌린 엉덩이 살과 앙증맞은 뒷발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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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징그럽다"는 평소의 독설 대신, "이것 좀 보라"며 슬며시 사진을 보내오셨습니다. 엄격하고 시크하기만 했던 어머니조차 이 역대급 귀여움 앞에서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나 봅니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했지만, 내심 햄스터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행동을 관찰하고 계셨던 어머니의 반전 매력에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순간입니다. 역시 대세는 '귀여움'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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