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우유 먹인 '눈치 100단'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greenvalleyaussies
혹시 눈치도 빠르고 마음씨도 착한 강아지가 있다면 어떤 일을 도와줄 수 있을지 상상해 보셨나요?
여기 호주에 사는 '더스티(Dusty)'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육아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똑똑하고 재능이 넘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을 혼자서도 척척 해내는 이 놀라운 강아지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어떤 사연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아기에게 우유 먹인 '눈치 100단'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greenvalleyaussies
호주에 사는 집사 제프와 에밀리 부부는 세 명의 아이와 함께 농장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 부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가족이 있는데요.
바로 강아지 더스티입니다. 녀석은 훈련된 치료견이기도 할 정도로 총명하고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죠.
하루는 농장에서 돌봐야 할 어린 새끼 양이 있었는데 강아지 더스티는 새끼 양이 젖병을 통해 우유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기에게 우유 먹인 '눈치 100단'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greenvalleyaussies
바쁜 집사 부부를 대신해 더스티는 새끼 양에게 직접 젖병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더스티의 놀라운 행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루는 집사들이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을 때 강아지 더스티는 아기 집사에게도 직접 우유를 챙겨준 것.
강아지 더스티는 누워있는 아기에게 젖병을 물려준 다음 자신의 앞발을 사용해 젖병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에게 우유 먹인 '눈치 100단'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greenvalleyaussies
무엇보다 강아지 더스티 자신도 누워서 편안하게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은 정말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집사의 농장 일과 육아 일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마트 장보러 가는 것도 즐기는 '완벽한 가족'인 녀석.
강아지 더스티가 어떻게 젖병 사용법과 아이들을 돌보는 방법을 알았을까요?
아기에게 우유 먹인 '눈치 100단' 강아지의 놀라운 행동 / instagram_@greenvalleyaussies
아마도 가족을 돕고 싶은 사랑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뛰어난 눈치 덕분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 이유를 강아지 더스티를 보면 알 수 있다는 사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진짜 이게 가능하냐고요", "감동 그 자체", "이 정도면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됨", "대박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바쁜 집사 부부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랑꾼' 강아지 더스티! 이 착하고 재능 있는 강아지 덕분에 이 가족은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