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기다려온 강아지와 가족의 눈물 젖은 재회 / tiktok_@laspca
'강아지에게 주인은 어떤 의미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여기 자신이 가족에게 버려진 줄 알고 보호소에서 두 달 동안 슬프게 지내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극적으로 가족과 재회하자 보인 폭발적인 반응이 온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 것일까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강아지 '카우(Cow)'라고 하는데요.
두 달 동안 기다려온 강아지와 가족의 눈물 젖은 재회 / tiktok_@laspca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동물보호소 SPCA 측은 SNS를 통해 강아지 카우가 2개월 만에 가족을 만나 격하게 반가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은 강아지에게 주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보호소 앞 울타리에 강아지 카우가 묶인 채로 발견되어 구조되었는데요. 처음에 보호소 직원들은 강아지 카우가 주인에게 버려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달 동안 기다려온 강아지와 가족의 눈물 젖은 재회 / tiktok_@laspca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에게 으르렁거리며 경계하던 강아지 카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보호소 생활에 적응했고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착한 아이로 변해갔는데요.
보호소 직원들은 강아지 카우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죠.
어떤 사람이 강아지 카우를 애타게 찾고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강아지 카우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난 당했던 것이었습니다.
두 달 동안 기다려온 강아지와 가족의 눈물 젖은 재회 / tiktok_@laspca
강아지 카우의 가족들은 강아지를 도둑맞은 후 애타게 찾고 있던 중이었고 보호소 측의 연락을 받자마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강아지 카우가 보호받고 있다는 소식에 가족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렇게 가족들이 자신을 버렸을 것이라고 오해했을지 모르는 강아지 카우는 2개월 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감격적인 재회를 할 수 있었죠.
강아지 카우가 보인 반응은 정말로 세상의 전부를 얻은 듯한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실제로 강아지 카우는 꼬리가 빠지도록 연신 크게 흔들며 온몸을 부딪치고 뛰어오르며 격하게 가족들을 반겼습니다.
두 달 동안 기다려온 강아지와 가족의 눈물 젖은 재회 / tiktok_@laspca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많이 슬퍼하고 가족들을 보고 싶어 했는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이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정말 눈물 나도록 감동적이다", "강아지에게는 주인 밖에 없다는 것이 느껴진다",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등의 따뜻한 응원과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카우는 이제 더 이상 버려졌다는 오해 속에서 슬퍼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가족들의 따뜻한 품으로 돌아간 강아지 카우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기를 함께 응원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laspca Reunited and it feels so good! After being separated from his family for months, Cow finally gets to go home!
♬ Heat Waves - Glass Anima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