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시계도 안 보는데 시간 정확히 알고 산책 요구하는 비숑의 귀여운 애교

BY 장영훈 기자
2025년 08월 25일

애니멀플래닛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강아지는 시계를 볼 줄 모르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산책 시간이 되면 본능적으로 정확하게 알아차리고는 하는데요.


아무래도 마치 몸속에 알람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기 복슬복슬 새하얀 비숑 강아지가 보여준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시계도 안 보는데 시간을 정확히 알고 산책을 요구하는 비숑 강아지의 귀여운 애교 현장이 공개가 된 것.


이날 여름방학 동안 이 집의 남자 주인이 매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산책 시간이 되었는데도 주인은 책을 읽으며 꼼짝하지 않았죠.


애니멀플래닛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비숑 강아지는 한참 동안 산책 나가기만을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특별한 방법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앞발로 살짝 주인의 팔을 톡톡 치며 "산책 갈 시간이야"라고 말하듯 재촉하는 것이었죠. 하지만 주인은 모른 척 책을 계속 읽었는데요.


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비숑 강아지가 아니었습니다. 녀석은 다시 앞발로 주인을 톡톡 치고 이번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가자, 빨리 나가자!"라는 눈빛을 보냈습니다.


주인은 웃음을 참고 있는 듯 반응이 없었습니다. 급해진 비숑 강아지는 결국 두 발로 서서 주인의 팔을 잡아당기며 마치 "지금 당장 나가야 해!"라고 말하는 듯 행동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이 귀여운 장면을 본 사람들은 "강아지가 이렇게 애교를 부리면 못 버틴다", "여자친구보다 더 귀여운 애교다", "이 집 주인은 매일 행복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비숑 강아지가 얼마나 똑똑하고 또 주인과 함께하는 산책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지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주인을 향한 비숑 강아지의 애교는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랑스러웠습니다.


애니멀플래닛책만 보는 주인에 삐진 비숑, 애교 폭발하며 당기는 순간 / 快乐的生活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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