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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강아지 항문에 '불 붙은 폭죽' 강제로 집어넣어 잔인하게 죽인 학대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년 01월 18일

애니멀플래닛(왼) Prijatelji zivotinja, (오) pixabay


정말 말도 안되는 끔찍한 강아지 학대 사건이 크로아티아에서 벌어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토록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요?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크로아티아 동물 자선단체 프리자텔지 지보틴자(Prijatelji Zivotinja)를 인용해 강아지 항문에 불을 붙인 폭죽을 집어넣는 끔찍한 학대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는데요.


키루(Kiru)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평소 사람만 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애교를 부릴 정도로 사람을 무척 많이 좋아하고 따르던 강아지였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그런데 정체모를 누군가가 녀석의 항문에 불 붙은 폭죽을 강제로 집어 넣은 상태로 터뜨렸고 폭죽에 다친 강아지 키루는 괴로워하다 4일 뒤 결국 눈을 감고 말았는데요.


강아지 키루 치료에 앞장섰던 동물 자선단체 프리자텔지 지보틴자는 곧바로 동물학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학대범을 찾는데 관심을 가져달라며 호소했습니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엄연한 동물학대이자 고문으로 매우 심각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학대범을 찾아 엄벌해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한 누리꾼은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끔찍한 학대"라며 분노했습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학대범을 찾아내서 반드시 벌을 받도록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3만명 이상이 크로아티아 지역에서 폭죽 사용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폭죽은 동물들에게 끔찍한 고문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과 규정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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