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가짜 수염 붙인 엄마 모습 / instagram_@catnamedroswell
정말 신기하게도 가족들 중에서 유난히 아빠를 좋아하고 아빠만 따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가족들이 관심을 끌려고 해도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가족들 중에서 아빠 밖에 모르는 고양이. 그렇다면 도대체 왜 고양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무척 좋아하고 따른 것이었을까요.
얼굴에 가짜 수염 붙인 엄마 모습 / instagram_@catnamedroswell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엄마보다 아빠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엄마가 벌인 특단의 조치가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평소 엄마는 고양이가 아빠를 더 많이 좋아하자 내심 부러워도 너무 부러웠습니다. 왜 고양이가 아빠만 좋아하는지 곰곰히 생각한 엄마는 무릎을 딱 쳤는데요.
얼굴에 가짜 수염 붙인 엄마 모습 / instagram_@catnamedroswell
고양이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던 엄마는 정말 생각지 못한 의외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얼굴에 가짜 수염을 붙이기로 한 것인데요. 과연 엄마가 얼굴에 가짜 수염을 붙였을 때 고양이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얼굴에 가짜 수염 붙인 엄마 모습 / instagram_@catnamedroswell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엄마에게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고양이가 엄마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신기하게도 고양이는 엄마가 붙인 가짜 수염에 관심을 보였죠.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고양이는 아빠를 따랐던 것은 아빠의 수염 때문이었던 것.
얼굴에 가짜 수염 붙인 엄마 모습 / instagram_@catnamedroswell
고양이의 관심을 끌어 모으려면 가짜 수염을 붙여야만 하는 엄마. 다행히도 고양이의 관심을 끌게 하는 방법을 찾아낸 엄마는 기쁨에 소리를 질렀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네", "아빠를 좋아하는 이유가 반전이네", "수염이 도대체 뭐라고", "못 말리는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