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물학대 논란 일어난 베컴 아들 부부 / tiktok._@brooklynbeckham
말하지 못하는 반려견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벌인 것일까. 머리부터 발끝가지 온몸 전체게 분홍색으로 염색된 것은 물론 귀와 다리는 주황색으로 염색된 반려견이 있습니다.
그것도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부부 브루클린 베컴과 배우 니콜라 펠츠의 반려견 이야기인데요.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이 자신의 SNS 계정에 공개한 영상 속에서 온몸이 분홍색과 주황색으로 염색된 반려견이 등장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루클린 베컴과 배우 니콜라 펠츠 부부 모습 / tiktok._@brooklynbeckham
사연은 이렇습니다. 브루클린 베컴은 아내이자 배우 니콜라 펠츠와 함께 부엌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찍어 올렸죠.
평범해 보이는 일상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잠시후 아내 니콜라 펠츠가 품에 안고 나온 반려견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반려견의 온몸이 분홍색으로 염색되어 있는 것은 물론 귀와 다리가 각각 주황색으로 염색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반려견 동물학대 논란 일어난 베컴 아들 부부 / tiktok._@brooklynbeckham
원래 하얀색이어야 할 반려견 몸 전체가 각각 분홍색과 주황색으로 염색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염색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상황.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견이 너무 불쌍하다", "염색은 반려견에게 매우 치명적", "기본적인 상식이 안되어 있는 것 같다", "이게 무슨 짓이냐" 등의 분노했습니다.
실제로 반려견 등 반려동물에 대한 염색은 동물학대로 이어지고는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견 피부가 중성에 가깝다보니 세균 감염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인데요.
온몸이 분홍색으로 염색되어 있는 베컴 아들 부부의 반려견 / tiktok._@brooklynbeckham
무엇보다도 아무리 순한 염색약이라고 할지라도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물론 염색하는 과정에서 반려견이 털을 핥으면 독성이 몸안에 들어갈 위험에 노출됩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으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22년 억만장자 가정에서 자랐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00만명에 달하는 배우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습니다.
반려견 동물학대 논란 일어난 베컴 아들 부부 / tiktok._@brooklynbeckh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