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무더위 시작됐길래 강아지 더울까봐 얼굴과 꼬리만 빼고 털 미용해줬는데 얼큰이가 되었어요"

BY 하명진 기자
2024년 04월 26일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날씨가 더워지자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위해 미용을 해준 집사가 있습니다. 미용을 한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황스럽게 만드는데요.


집사는 무더위가 시작되자 털 때문에 더울까봐 조금이라도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에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미용해줬죠.


문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미용했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얼굴과 꼬리 털만 쏙 남겨 놓고 온몸의 털을 짧게 미용한 것.


뜻하지 않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얼굴이 큰 강아지가 되고 말았는데요. 사진을 보면 순간 얼큰이가 아닌가 의심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복슬복슬해서 귀여웠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딘가 멍충미스러운 모습을 뽐내고 있어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따름인데요.


다행히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활기차고 활동적인 아이라서 그런지 시무룩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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