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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BY 장영훈 기자
2024년 01월 07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어쩌다가 이 아이는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것일까. 분명 사랑 받았던 기억을 가졌을텐데 왜 보호소에 오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씁쓸한 이 상황. 무엇보다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일은 이 아이의 공고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혹시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십니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금토동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하게 된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올해 나이가 2살로 추정되는 이 유기견은 매우 순하고 착하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점은 공고가 곧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현재 보호소장 포화 상태입니다"라며 "한 생명이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입양이나 구조해주실 분 간절히 기다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봉사하는 시보호소는 공간이 늘 한정적이라서 얼마만큼 시간이 허락할지 모르겠지만 꼭 살아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라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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