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수북하게 눈이 쌓여 있는 눈밭 위에서 한참 동안 혼자서 뛰어놀던 강아지는 앞발로 눈을 굴리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누가 따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강아지는 혼자 알아서 척척 앞발로 눈을 굴렸고 어느새 눈은 제법 뭉쳤죠.
신기하게도 눈의 크기는 조금씩 커져가기 시작했고 신났던 강아지는 열심히 앞발로 구르고 또 굴렀고 결국 커다란 눈덩이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집안 베란다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사는 눈덩이를 만든 강아지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입틀막을 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영리하지 않습니까. 눈을 굴리면 공처럼 뭉쳐져서 커진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몸소 행동으로 옮긴 강아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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