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잘생긴 말 보자마자 사랑 빠져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고 옆에 꼭 붙어 있다는 고양이의 '순애보'

BY 장영훈 기자
2023년 05월 06일

애니멀플래닛Denice Hallam Kinney


종족을 뛰어넘는 남다른 우정과 사랑을 보여주는 동물의 세계. 여기 말과 사랑에 빠진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의 이름은 새피(Sappy)라고 합니다. 고양이 새피의 마음을 사로잡은 잘생긴 말의 이름은 다코다(Dakota). 도대체 이 둘은 언제부터 이렇게 붙어 다니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일리노이 목장에서 살고 있는 두 녀석은 식사할 때도, 잠 잘 때도 항상 붙어 다니며 지내고 있죠.


사실 말과 고양이가 콤비를 이루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면 고양이 새피는 말 다코다 등 위에 올라가 낮잠을 자는가 하면 얼굴을 비비고 장난치는 등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애니멀플래닛Denice Hallam Kinney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점. 이 둘은 어떻게 친해졌을까. 알고보니 고양이 새피가 뽀시래기 시절부터 말 다코다를 자신의 아빠처럼 잘 따랐다고 하는데요.


주인 데니스 키니(Denice Kinney)는 "매일 밥 주는 시간이 되면 고양이 새피가 마구간에 있어요"라며 "제가 말을 타러 갈 때면 녀석은 강아지라도 되는 것 마냥 졸졸 따라 다닌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마도 말 다코다가 자신이 고양이를 쉽게 해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그래서 더더욱 고양이 새피에게는 자상하고 온화하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한편 오늘도 하루 종일 껌딱지 마냥 붙어 다니면서 지낸다는 고양이 새피와 말 다코다의 남다른 우정이 변치 않고 오래 오래 이어지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Denice Hallam Kin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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