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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가 지치지 않게 저를 좀 데리러 와주세요. 제발 저에게도 다시 시작할 기회가 필요해요"

BY 장영훈 기자
2023년 04월 19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도대체 이 아이는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신고자 분이 파출소에 맡겨줘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신고자 분이 파출소에 맡겨줘 입소한 생후 3개월 추정 유기견의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이 아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유기견의 눈빛.


사실 이 아이에게는 새 가족이 그 누구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태어난지도 고작 3개월 어쩌다 가족 손을 놓쳐 이곳까지 온 것일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공고가 끝나가네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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