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충격적인 행위를 하는 10대 소년 / Sayang Our Singapore's Community Cats
새벽 2시 주인이 있는 고양이에게 충격적인 행위를 시도하는 10대 소년의 모습이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차마 하지 못할 행위를 한 10대 소년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체포됐다고 하는데요.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10대 소년이 주인이 있는 고양이에게 음란 행위를 시도하는 일이 벌어졌죠.
고양이 주인 이스몰 아짐(Ismulazim)은 SNS를 통해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새벽 2시 직전 발생한 자신의 고양이 학대 현장을 공개해 충격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CCTV 포착된 10대 소년의 충격적 행위 / Sayang Our Singapore's Community Cats
56초 분량의 CCTV 영상에는 한 10대 소년이 아파트 밖을 배회하다가 고양이에게 음란 행위를 시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던 것.
이 소년은 고양이를 붙잡고 음란 행위를 시도했고 고양이가 도망가려고 하자 다시 붙잡아서 같은 행위를 반복적으로 실시했는데요.
고양이 주인 이스몰 아짐은 이번 일로 인해 고양이가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이 같은 영상은 곧바로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트라우마 호소하고 있는 고양이 / Sayang Our Singapore's Community Cats
신고를 접수 받은 싱가포르 경찰은 곧바로 CCTV 영상 속에 찍힌 10대 소년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경찰은 고양이에게 음란 행위를 한 10대 소년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데요.
참고로 싱가포르 법에 따르면 동물에게 학대 행위를 저지를 경우 초범 기준 최대 1만 500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492만원) 벌금과 징역 최대 18개월에 처해진다고 합니다.
다만 범죄자가 16세 이상 21세 미만일 경우에는 보호관찰을 받거나 교정 센터에 가야하는지 검토하게 되고 의무 치료 명령을 받을 경우 정신 질환 치료를 받게 됩니다.
현재 10대 소년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 받는 중에 있다 / Sayang Our Singapore's Community Ca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