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문 꽉 닫혀 있었는데 오두막 틈 사이로 얼굴 내밀고 탈영 시도하다 현장 딱 걸린 '현행범' 염소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년 03월 30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farmbuffo


주인 몰래 밖으로 나오려고 했다가 현장을 딱 걸린 염소가 있습니다. 염소는 허망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농장주를 바라봤는데요.


오두막 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며 탈영을 시도했다가 현장을 제대로 딱 걸린 '현행범' 염소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농장에서 일하는 농장주는 트위터를 통해 문이 닫혀 있는 오두막에서 탈영을 시도하는 염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떻게 빈틈을 찾아냈는지 얼구을 불쑥 내밀고는 탈영을 시도하다가 딱 걸려 얼어붙은 염소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염소가 오두막 틈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자 농장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이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farmbuffo


오두막에서 귀신 같이 빈틈을 찾아내서 탈영을 시도하려고 했던 염소는 "어라?? 나 지금 걸린 건가", "실패로 돌아갔군"이라는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농장주에게 제대로 현장을 걸린 염소는 탈영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농장주가 응급 처방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후 농장주는 염소가 다시는 탈영을 하지 못하도록 빈틈을 꼼꼼하게 못질해 놓았다며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죠.


염소는 도대체 왜 오두막에서 탈영을 시도했던 것일까요. 몸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채 얼굴만 나와 얼어 붙은 염소의 모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딱 걸렸네요", "탈영의 꿈이 무너짐", "강아지 표정이 너무 귀여움", "얘 뭐하는 거야라는 표정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farmbuf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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