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소파에 두 발로 서있는 강아지 온몸 '불' 붙어서 타오르고 있는데 아무런 반응 없는 반전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3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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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소파 위에서 두 발로 서있는 푸들 강아지의 온몸에 불이 붙은 것 마냥 활활 타오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사자인 푸들 강아지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만히 두 발로 서있을 뿐이었는데요. 온몸에 불 붙어 있는 푸들 강아지 모습이 화제입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푸들 강아지가 소파 위에 두 발로 서서 몸에 불이 붙어있는데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가만히 서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장쑤성 쉬저우시에 거주하는 집사 리(李) 씨 모녀는 집에서 푸들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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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푸들 강아지의 몸에 불이 붙어 있는 모습을 본 어머니가 화들짝 놀라며 "강아지 몸에 불이 붙었어!"라고 소리쳤습니다.


실제로 소파 위에 두 발로 서있는 푸들 강아지의 몸에 불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푸들 강아지는 괜찮아 보였는데요.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오해였다고 합니다. 정말로 푸들 강아지 몸에 불이 붙은 것이 아니라 유리창에 반사된 불빛이 강아지 몸에 반사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과학적 원리 중 하나인 반사에 의해 푸들 강아지 몸에 불이 붙은 것처럼 보였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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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당사자 푸들 강아지가 놀라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바로 그 증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태평하게 소파 위에 두 발로 서서 그저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들을 빤히 쳐다보는 푸들 강아지의 모습.


그제서야 어머니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인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인 줄 알고 식겁했네", "정말 신기하네요", "이상하게 소파는 멀쩡하더라", "놀라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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