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아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도랑에 빠져 있다는 신고로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올해 나이 10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안타깝게도 찾아주는 가족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
한달 넘는 시간 동안 버텨준 아이는 사상충 주사까지 맞으며 회복을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은 없다고 하는데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도랑에 빠져있다가 구조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엘씨케이디 측은 "많이 말라서 한달을 넘는 시간 동안 약과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며 사상충 주사까지 씩씩하게 맞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갈곳이 없는 우리 진도노견 아이 한번더 눈 여겨 봐주세요"라며 "이 아이의 마지막이 따뜻한 가족의 품일 수 있길.."이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죠.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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