腾讯网
목줄에 묶인 상태에서 아스팔트 도로 위를 강제로 끌고 가는 사람들과 이를 저항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허난성에 위치한 개시장에서는 개 판매상과 중년 남성이 목줄에 묶인 강아지를 끌고 가는 일이 있었죠.
현장을 목격했다는 어느 한 누리꾼은 판매상과 중년 남성에 의해 강아지가 끌려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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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인 탓에 어떻게 해서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도로 위에 눌러 붙어서 저항해봤지만 속수무책이었죠.
어떻게 해서든 소리는 내지 않으면서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 하지만 강아지의 저항은 소용이 없었고 결국 녀석은 개시장에 있는 철장 우리 안에 갇히게 됩니다.
비좁은 철장 우리 안에 갇힌 강아지는 두려워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었는데요.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강아지는 사람들을 힐끗 쳐다보고 있었죠.
불안함에 휩싸인 강아지는 자신을 두고 주변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굉장히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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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 우리 안에 갇힌 강아지 옆에 서있던 주인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강아지를 쳐다보기는 커녕 오히려 외면할 뿐이었는데요.
주인은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돈을 세기 바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주인이 자리를 떠나자 판매상은 우리의 문을 묶은 다음 차에 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주인에게 버림 받은 강아지는 그렇게 비좁은 철장 우리에 갇힌 강아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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