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집사가 자기에게 물어보지 않고 다짜고짜 목욕 시키려고 하자 고양이가 실제 지은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5월 26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LilyK1101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는데요. 여기 자기에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다짜고짜 목욕 시켰다며 화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양이 목욕을 시키자 보인 반응이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털에 물을 묻히자 버럭 짜증을 내며 집사에게 항의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 표정은 마치 "목욕이라니, 듣지 않는다! 왜 내 동의 없이 목욕 시키는거야"라고 항의하는 듯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


애니멀플래닛twitter_@LilyK1101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상황. 집사는 계속해서 꿋꿋하게 목욕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결국 욕조에 들어간 고양이는 체념이라도 한 듯 시무룩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고양이 표정 보기만 해도 목욕하기 싫음이 느껴집니다.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집사는 그렇게 고양이 목욕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이후 털을 뽀송뽀송하게 말린 고양이 근황도 공개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어떡하면 좋니",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요", "표정이 다 말해주네", "정말 목욕하기 싫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ilyK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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