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소파에 누운 채 '머리 위 하트' 만들려고(?) 솜방망이 위로 쭉 뻗었다가 고장난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1월 21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rin_oto_cats


누운 상태에서 솜방망이로 얼굴을 가리려고 했다가 뜻하지 않은 포즈를 취하게 된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으로 하트 만들고 싶지만 닿지 않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 위에 누운 채로 있다가 머리 위 하트를 만들려고 했는지 솜방망이를 머리 위로 쭉 뻗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고양이가 머리 위 하트를 만들려고 자세를 취한 것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사실 고양이가 잠들었다가 눈이 부셔서 눈을 가리다 잠에서 깬 모습이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in_oto_cats


비록 집사의 눈에는 고양이가 머리 위 하트를 한 것처럼 보였지만 말이죠.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아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그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요. 정말로 머리 위 하트를 하는 것이었다면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심쿵 당했을까요.


고양이도 마치 자기 자신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이 그렇게 한동안 자세를 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머리 위 하트하다 고장난 것처럼 보이네요", "고양이 왜 이렇게 귀엽나요", "고양이 나만 없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rin_oto_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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