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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 걸까요"…주택가 떠돌다가 보호소 들어온 유기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1월 20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주택가를 떠돌다가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10개월로 추정되는 녀석. 도대체 어쩌다가 주택가를 홀로 떠돌고 있었던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8일 시흥동 주택가 인근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어느덧 보호소에 들어온지 한달이 넘었다는 녀석.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이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가족.


현재 이 아이는 전염병검사 5가지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사상충검사도 음성, 중성화 안충제거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며 "이 끝도 없는 굴레에서 언제쯤 이 아이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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