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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담겨진 채 버려져 있다 신고자 분이 발견해 보호소 인계해준 아기 강아지 형제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년 01월 17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길에 박스 담겨진 채로 아기 강아지 형제가 버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도대체 왜 박스에 담겨져 버려진 것일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16일 박스에 담겨진 채로 발견된 생후 6주 아기 강아지 형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성남에서 광주가는 길에 박스 담겨져 버려진 것을 신고자 분이 발견하고 보호소로 인계해줬다는 아기 강아지 형제는 생후 6주에 불과했죠.


도대체 어쩌다가 길가에 박스 담겨진 채로 버려진 것일까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왜 이 형제 강아지는 버려져야만 했고 또 왜 추운 길가에 방치된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헬프셸터 측은 "여기저기 꼬물이들 대란이네요.."라며 "지금 모습만 보지 마시고 앞으로 1년이고 10년이고 함께할 수 있는 가족이 될 수 있을지 한번 더 고민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아이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임보처라도 간절히 도와주세요"라며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전했죠.


끝으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들은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기회를 기다립니다"라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 형제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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