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집사가 날씨 좋길래 햇볕 잘 들어오라고 커튼 묶어뒀더니 고양이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10월 18일

애니멀플래닛twitter_@kuroneko071975


고양이의 엉뚱함 끝은 어디일까요. 여기 집사가 묶어둔 커튼 사이로 들어가서 레이저 쏘는 눈빛으로 집안을 살펴보는 고양이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커튼 사이에 들어가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검은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이날 집사는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 집안에 햇볕이 잘 들어오라고 유리창 앞에 설치돼 있던 커튼을 묶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무슨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커튼을 묶어놓고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고양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참 동안 고양이를 찾아보니 유리창 앞 커튼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kuroneko071975


검은 고양이는 집사가 조금 전에 묶어둔 커튼 틈사이에 들어가서 멍하니 집안 곳곳을 관찰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캣타워라도 되는 듯 말이죠.


집사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서둘러 사진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커튼 사이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 모습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이후 검은 고양이는 유리창 앞에 기대어 누워서 일광욕을 누렸다고 하는데요. 햇빛에 온몸을 쬐는 고양이 모습이 부럽네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존재", "너란 녀석... 이해하고 싶다", "고양이 매력 터지네요", "알 수 없는 고양이 세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kuroneko07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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