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골든 리트리버가 매일 마당벽에 '뚫려 있는 구멍' 통해서 훔쳐보고 있던 옆집 광경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10월 18일

애니멀플래닛tiktok_@phiphi_goldenretriever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같이 마당벽에 뚫려 있는 작은 구멍으로 옆집을 훔쳐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녀석이 무엇을 보려고 하는지 무척이나 궁금했던 집사는 가까이 다가가서 직접 확인해봤는데요. 뜻밖의 광경에 집사는 고개가 끄덕여졌다고 합니다.


피닉스(Phoenix)와 보스턴(Boston)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마당벽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옆집을 훔쳐보는 강아지 영상을 올렸는데요.


애니멀플래닛tiktok_@phiphi_goldenretriever


매일 같이 마당벽 앞에 앉아서 뚫려 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옆집을 훔쳐보는 녀석의 이름은 피닉스라고 합니다. 마치 감시하는 듯 마당벽에 앉아 엉덩이를 떼지 못하는 녀석.


무엇을 보고 있는지 너무도 궁금했던 집사도 구멍을 통해 옆집을 살펴봤는데요. 다름아니라 골든 리트리버 피닉스는 옆집에 살고 있는 절친 강아지 벤틀리(Bentley)를 보고 있었죠.


강아지 벤틀리는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강아지였는데 친구랑 놀고 싶어서 매일 같이 마당벽에 뚫려 있는 구멍으로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phiphi_goldenretriever


실제로 골든 리트리버 피닉스는 옆집 강아지 벤틀리와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서로 자주 놀도록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가 얼마나 좋았으면 마당벽에 있는 구멍을 통해 친구를 찾는 것일까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맨날 이렇게 보면서도 같이 노는 걸 좋아하다니", "처음에 벽 마주보고 있는 줄 알았어요", "친구가 너무 좋았나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phiphi_goldenretri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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