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혼자서 식사하는 주인을 위해 의자에 앉아 같이 레스토랑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어느 한 강아지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레스토랑에 갔다가 아주 특별한 손님 한쌍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와 와인을 즐기고 있는 중년 남성을 본 것이죠.
그런데 이 중년 남성 맞은 편에는 사람이 아닌 강아직 앉아 있었는데요. 아마도 혼자서 식사해야 하는 남성이 데리고 온 강아지로 보였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식사를 하고 있자 조용히 의자에 앉아서 그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주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마치 혼자서 식사하는 주인이 걱정돼 따라나왔다가 잘 먹는 주인 보고 안심하는 듯 보였습니다.
영상을 찍어 틱톡에 올린 누리꾼은 "강아지는 아주 매너있게 앉아 있었습니다"라며 "내가 본 그 어떤 인간들 보다 낫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렇게 강아지는 주인이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중간에 주인이 챙겨준 물을 먹으며 목을 축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매너", "강아지 정말 사랑스럽네요", "밥상 예절 제대로 배운 듯", "강아지랑 데이트하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