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공감

집사가 눈앞에서 강아지 인형 쓰다듬고 예뻐하자 '질투심 폭발'한 리트리버가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6월 23일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feofsterlingnewton


"형!! 나만 사랑한다고 했잖아!! 그런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야??"


자기 보는 앞에서 집사가 강아지 인형을 품에 안더니 예쁘다고 쓰담쓰담하자 질투심이 폭발한 리트리버는 결국 집사로부터 인형을 빼앗기 시작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리트리버 스털링(Sterling)은 평소 질투심이 많은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하루는 형 타일러 뉴튼(Tyler Newton)이 갑자기 어디선가 강아지 인형을 들고 나타났죠.


형은 리트리버 스털링이 보는 앞에서 강아지 인형을 손으로 사랑스럽게 쓰다듬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스털링은 서운함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feofsterlingnewton


눈앞에 버젓히 자신이 있는데도 보는 채 하더니 인형만 계속 예뻐했기 때문입니다. 질투심 폭발한 리트리버 스털링은 급기야 앞다리를 들고 벌떡 일어서더니 형에게 댕댕 펀치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의 반응이 너무도 웃겼던 형은 스털링을 피해 다니면서 일부러 더 강아지 인형을 예뻐했는데요. 참다못해 뚜껑이 열린 강아지 스털링은 냅다 뛰어들어서 인형을 뺏어버렸습니다.


인형 뺏기에 성공한 리트리버 스털링은 아주 사납게 인형을 물고 뜯었는데요. 마치 자신이 이곳 영역의 최고라는 사실을 알려주려는 듯 보였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강아지 인형은 그렇게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는데요. 인형에 질투하는 리트리버 모습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feofsterlingnew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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