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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파주에 고양이 돌봄과 입양센터 갖춘 '전문 보호소' 세운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년 04월 29일

애니멀플래닛동물자유연대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가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돌보고 입양하는 고양이 전용 반려동물 복지시설 '제2온센터' 건립에 나섭니다.


지난 28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 월롱면에서 고양이 전용 보호소인 '제2온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는데요.


총 공사비 4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1월 완공 예정인 '제2온센터'는 대지면적 3667㎡, 건축 연면적 767㎡로 총 4개의 건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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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고양이 돌봄과 입양센터, 동물병원, 오픈형 카페, 교육관이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건물에 둘러싸인 자연친화형 대형운동장과 채광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개체 간 독립공간과 공동 놀이공간도 구성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베란다 및 야외 정원까지 마련해 고양이 돌봄에 최적화된 고양이 전문 보호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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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향후 이곳에서 지역 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위한 교육, 입양 캠페인, 운동장 개방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조희경 대표는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 설립은 위기동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돌봐주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온센터가 우리 한국사회에 동물보호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시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동물단체를 비롯해 정부기관으로 확산되는 것이 가장 큰 바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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